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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이번에는 甲 [의미: 갑옷, 첫째 천간(天干), 거북의 등딱지, 껍질, 무장한 병사] 포함 한자어/사자성어에 대해 소개드립니다. 오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.
(1) 三水甲山(삼수갑산):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한 산골이라 이르던 삼수와 갑산. 조선 시대에 귀양지의 하나였다.
석 삼(三), 물 수(水), 갑옷 갑(甲), 메 산(山)
(2) 怒甲乙移(노갑을이): 갑에게서 당한 노여움을 을에게 옮긴다는 뜻으로, 어떠한 사람에게서 당한 노여움을 애꿎은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함을 이르는 말.
성낼 노(怒), 갑옷 갑(甲), 새 을(乙), 옮을 이(移)
(3) 乙丑甲子(을축갑자): 육십갑자에서 갑자 다음에 을축이 오게 되어 있는데 을축이 먼저 왔다는 뜻으로, 무슨 일이 제대로 되지 아니하고 순서가 뒤바뀜을 이르는 말.
새 을(乙), 소 축(丑), 갑옷 갑(甲), 아들 자(子)
(4) 華甲(화갑): 예순한 살을 이르는 말.
빛날 화(華), 갑옷 갑(甲)
(5) 甲男乙女(갑남을녀): 갑이란 남자와 을이란 여자라는 뜻으로,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.
갑옷 갑(甲), 사내 남(男), 새 을(乙), 여자 녀(女)
(6) 還甲(환갑): 육십갑자의 ‘갑(甲)’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, 예순한 살을 이르는 말.
돌아올 환(還), 갑옷 갑(甲)
(7) 回甲(회갑): 육십갑자의 ‘갑’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, 예순한 살을 이르는 말.
돌 회(回), 갑옷 갑(甲)
(8) 甲帳對楹(갑장대영): 아름다운 갑장(甲帳)이 기둥을 대하였으니, 동방삭(東方朔)이 갑장(甲帳)을 지어 임금이 잠시(暫時) 정지(停止)하는 곳임.
갑옷 갑(甲), 휘장 장(帳), 대답할 대(對), 기둥 영(楹)
(9) 忘世間之甲子(망세간지갑자): (1) 술이 잔뜩 취(醉)하여 세상일(世上-)을 모름 (2) 일에 골몰(汨沒)하여 세월(歲月)이 가는 줄을 모름.
잊을 망(忘), 인간 세(世), 틈 간(間), 갈 지(之), 갑옷 갑(甲), 아들 자(子)
(10) 甲論乙駁(갑론을박): 여러 사람이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상대편의 주장을 반대하며 말함.
(11) 怒甲移乙(노갑이을): 갑에게서 당한 노여움을 을에게 옮긴다는 뜻으로, 어떠한 사람에게서 당한 노여움을 애꿎은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함을 이르는 말.
(12) 堅甲利兵(견갑이병): (1)‘견갑이병’의 북한어. (2)튼튼한 갑옷과 날카로운 무기를 갖춘 군사.
(13) 膝甲盜賊(슬갑도적): 남의 글이나 저술을 베껴 마치 제가 지은 것처럼 하는 사람.
(14) 甲冑生蟣蝨(갑주생기슬): 갑옷과 투구에 세캐와 이가 꾄다는 뜻으로, 전쟁이 지루하게 계속(繼續)됨을 비유(比喩)해 이르는 말.
(15) 三韓甲族(삼한갑족): 예로부터 대대로 문벌이 높은 집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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