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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습니다. 이번에는 盤 [의미: 소반, 대야, 대(臺), 물건의 바탕을 의지하는 곳, 여물고 확실한 물건] 활용 한자어/사자성어에 대해 소개하고 싶어요. 바로 감상해 보세요.
(1) 虎踞龍盤(호거용반): 범이 걸터앉고 용이 서린 듯한 웅장한 산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범 호(虎), 쭈그리고 앉을 거(踞), 소반 반(盤)
(2) 盤錯(반착): 처리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건을 이르는 말.
소반 반(盤), 섞일 착(錯)
(3) 堅如盤石(견여반석): 기초가 반석처럼 튼튼함을 이르는 말.
굳을 견(堅), 같을 여(如), 소반 반(盤), 돌 석(石)
(4) 盤石之安(반석지안): 이리저리 흔들리지 아니하는 바위와 같이 기초, 토대, 의지 따위가 견고하거나 견실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소반 반(盤), 돌 석(石), 갈 지(之), 편안할 안(安)
(5) 盤石之宗(반석지종): 견고(堅固)한 기초(基礎).
소반 반(盤), 돌 석(石), 갈 지(之), 마루 종(宗)
(6) 杯盤狼藉(배반낭자): 술잔과 접시가 이리의 깔개처럼 어지럽다는 뜻으로, 술 마신 뒷자리의 어지러운 상황이나, 너무 지나치면 쇠한다는 의미.
잔 배(杯), 소반 반(盤), 깔개 자(藉)
(7) 滿盤珍羞(만반진수): 상 위에 가득히 차린 귀하고 맛있는 음식.
찰 만(滿), 소반 반(盤), 보배 진(珍), 부끄러울 수(羞)
(8) 盤石之固(반석지고): 큰 바위 같은 견고함이라는 뜻으로, 일이 매우 견고할 정도로 편안함을 비유한 말.
소반 반(盤), 돌 석(石), 갈 지(之), 굳을 고(固)
(9) 負手盤桓(부수반환): 뒷짐을 지고 머뭇거린다는 뜻으로, 곧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의미.
질 부(負), 손 수(手), 소반 반(盤), 굳셀 환(桓)
(10) 盤溪曲徑(반계곡경): 서려 있는 계곡과 구불구불한 길이라는 뜻으로, 일을 순서대로 정당하게 하지 아니하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함을 이르는 말.
(11) 盤根錯節(반근착절): (1)서린 뿌리와 얼크러진 마디라는 뜻으로, 처리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건을 이르는 말. ≪후한서≫ <우후전(虞詡傳)>에 나오는 말이다. (2)세력이 깊이 뿌리박고 있어 흔들리지 아니함.
wordrow.kr에서 다른 주제별 한자어/사자성어/한자성어도 체계적으로 알아보실 수 있어요. 좋은 자료를 조만간 다시 올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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