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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가워요. 이번에는 "글자에 관련된 한자어: 전부 41개"에 대해 감상하시죠. 간단히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(1) 三豕渡河(삼시도하): 글자를 오독(誤讀)하거나 오용(誤用)함을 이르는 말. ‘기해’를 ‘삼시(三豕)’로, ‘섭하(涉河)’를 ‘도하’로 잘못 읽었다는 데서 유래한다.
석 삼(三), 돼지 시(豕), 건널 도(渡), 강 이름 하(河)
(2) 車同軌(거동궤): 여러 지방의 수레의 너비를 같게 하고 글은 같은 글자를 쓰게 한다는 뜻으로, 천하가 통일된 상태를 이르는 말.
수레 거(車), 한가지 동(同), 길 궤(軌)
(3) 目不識丁(목불식정): 아주 간단한 글자인 ‘丁’ 자를 보고도 그것이 ‘고무래’인 줄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, 아주 까막눈임을 이르는 말.
눈 목(目), 아니 불(不), 알 식(識), 넷째 천간 정(丁)
(4) 大書特書(대서특서): 특별히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글자를 크게 쓴다는 뜻으로,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어 다룸을 이르는 말.
큰 대(大), 글 서(書), 유다를 특(特), 글 서(書)
(5) 書同文(서동문): 글은 같은 글자를 쓰게 한다는 뜻으로, 천하가 통일된 상태를 이르는 말.
글 서(書), 한가지 동(同), 글월 문(文)
(6) 大書特記(대서특기): 특별히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글자를 크게 쓴다는 뜻으로,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어 다룸을 이르는 말.
큰 대(大), 글 서(書), 유다를 특(特), 적을 기(記)
(7) 百壽百福(백수백복): (1)긴 수명과 온갖 복. (2)여러 가지의 전자(篆字)로 써 놓은 ‘壽福’ 글자. 수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게문이나 두껍닫이 따위에 써 붙였다.
일백 백(百), 목숨 수(壽), 일백 백(百), 복 복(福)
(8) 稍解文字(초해문자): 글자나 겨우 볼 정도로 무식을 면함.
벼줄기끝 초(稍), 풀 해(解), 글월 문(文), 글자 자(字)
(9) 半字不成(반자불성): (1)글자를 반만 쓰고 중간에 그만둠. (2)일을 중도에서 그만두어 이루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반 반(半), 글자 자(字), 아니 불(不), 이룰 성(成)
(10) 魚豕之惑(어시지혹): ‘노(魯)’를 ‘어(魚)’로, ‘해(亥)’를 ‘시(豕)’로 쓰는 의혹이라는 뜻으로, 여러 번 옮겨 쓰다 보면 반드시 잘못 쓴 글자가 생김을 이르는 말.
(11) 高麗三隱(고려삼은): 고려 말기에, 유학자로 이름난 세 사람. 포은(圃隱) 정몽주, 목은(牧隱) 이색, 야은(冶隱) 길재를 이른다. 야은 길재 대신 도은(陶隱) 이숭인(李崇仁)을 포함하기도 한다.
(12) 魯魚亥豕(노어해시): 노(魯)자와 어(魚)자, 해(亥)자와 시(豕)자를 구별하지 못하고 혼동한다는 뜻으로, 글자를 잘못 알거나 잘못 씀을 이르는 말.
(13) 政者正也(정자정야): 정(政)이라는 글자의 본뜻은 나라를 바르게 한다는 것임.
(14) 魯魚之謬(노어지류): 노(魯)와 어(魚)는 글자 모양(模樣)이 비슷해 틀리기 쉽다는 뜻으로, 글자를 잘못 쓰는 일을 이르는 말.
(15) 龍蛇飛騰(용사비등): (1)‘용사비등’의 북한어. (2)용이 살아 움직이는 것같이 아주 활기 있는 필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6) 焉哉乎也(언재호야): '언재호야'. 이 네 글자는 어조사(語助辭)임.
(17) 車同軌書同文(거동궤서동문): 여러 지방의 수레의 너비를 같게 하고 글은 같은 글자를 쓰게 한다는 뜻으로, 천하가 통일된 상태를 이르는 말.
(18) 同音異字(동음이자): 발음은 같으나 글자가 다른 것. 또는 그 글자. 다른 글자인 ‘빛’, ‘빚’, ‘빗’이 모두 ‘빋’으로 발음되는 것 따위이다.
(19) 麗末三隱(여말삼은): 고려 말기에, 유학자로 이름난 세 사람. 포은(圃隱) 정몽주, 목은(牧隱) 이색, 야은(冶隱) 길재를 이른다. 야은 길재 대신 도은(陶隱) 이숭인(李崇仁)을 포함하기도 한다.
(20) 三度得伸(삼도득신): 송사(訟事)에서 초심(初審), 재심(再審), 삼심(三審)을 계속하여 승소하는 일.
(21) 識字憂患(식자우환): 학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됨.
(22) 防僞私通(방위사통): 아전끼리 주고받던 공문(公文). 사사로운 글이 아니라는 뜻에서 ‘防僞’라는 두 글자를 찍어 사서(私書)와 구별하였다.
(23) 同音異義(동음이의): 글자의 소리가 서로 같으나 뜻이 다름.
(24) 三豕金根(삼시금근): 三豕와 金根이라는 뜻으로, '己亥(기해)'를 三豕로 '金銀(금은)'을 金根으로, 모두 잘못 보았다는 고사에서 글자의 오용오독(誤用誤讀)을 비유하는 말.
(25) 片言隻字(편언척자): 한두 마디의 짧은 말과 글.
(26) 烏焉成馬(오언성마): ‘烏’와 ‘焉’이 ‘馬’가 된다는 뜻으로, 글자의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여 잘못 씀을 이르는 말.
(27) 同字異音(동자이음): 글자는 같으나 소리가 다름.
(28) 誤字落書(오자낙서): 글자를 잘못 쓰거나 빠뜨리고 쓰는 일. 또는 그 글자.
(29) 色讀(색독): 글을 읽을 때 문장 전체의 의미를 파악하지 아니하고 글자가 표현하는 뜻만을 이해하며 읽음.
(30) 不欺二字(불기이자): '불기' 두 자라는 뜻으로, '속이지 않는다'는 '不欺'라는 두 글자는 일생토록 지켜야 할 인생의 신조(信條)라는 의미에서 모든 일은 정성을 다해야 함을 이르는 의미.
(31) 字字珠玉(자자주옥): 글자마다 주옥이라는 뜻으로, 글씨가 한 글자 한 글자 묘하게 잘된 것을 이르는 말.
(32) 特筆大書(특필대서): 특별히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글자를 크게 쓴다는 뜻으로,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어 다룸을 이르는 말.
(33) 賣子(매자): (1)아이를 파는 행위. (2)자손이 귀하거나 자식이 있어도 허약하여 키우기 힘든 집에서, 아이의 장수(長壽)를 비는 뜻으로 불상, 큰 바위, 나무 따위에 장수에 관한 글자를 새기는 일.
(34) 魯魚之誤(노어지오): 노(魯) 자와 어(魚) 자가 비슷하여 틀리기 쉽다는 데서, 글씨를 잘못 쓰기 쉬움을 이르는 말.
(35) 寫字此是學(사지차시학): 글자를 베끼는 것이 바로 배움이라는 뜻으로, 경건한 마음으로 글자를 베껴 쓰면 그 베껴 쓰는 일 자체가 이미 갈고 닦는 학문이라는 의미.
(36) 一字千金(일자천금): 글자 하나의 값이 천금의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, 글씨나 문장이 아주 훌륭함을 이르는 말. 중국 진(秦)나라 여불위가 ≪여씨춘추≫를 지어 셴양(咸陽)의 성문에 놓아두고, 내용 가운데 한 글자라도 첨삭(添削)하는 사람이 있다면 천금을 주겠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.
(37) 永字八法(영자팔법): 서예에서, ‘永’ 자 한 글자로써 모든 한자에 공통되는 여덟 가지 쓰기를 보이는 법. 중국 한(漢)나라의 채옹이 고안하였다고 전한다.
(38) 大字特書(대자특서): 특별히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글자를 크게 쓴다는 뜻으로,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어 다룸을 이르는 말.
(39) 大書特筆(대서특필): 신문에서 어떤 사건을 특별히 중요한 기사로 알림.
(40) 四柱八字(사주팔자): (1)사주의 간지(干支)가 되는 여덟 글자. 예를 들어, ‘갑자년, 무진월, 임신일, 갑인시’에 태어난 경우, ‘갑자, 무진, 임신, 갑인’의 여덟 글자를 말한다. (2)타고난 운수.
(41) 亥豕之譌(해시지와): 서로 비슷한 글자 가운데 하나를 다른 글자로 잘못 써 뜻을 그릇 전하게 됨을 이르는 말. 기해(己亥)를 삼시(三豕)로 잘못 썼다는 데서 유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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