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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습니다. 이번에는 "생활에 연관있는 속담: 모았더니 63개"에 대해 알려드릴께요. 멋진 사진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.
(1) 시시덕이 재를 넘는다: 쾌활하게 시시덕거리는 사람이 생활에서는 어려운 고비를 겪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) 시집가(서) 석 달 장가가(서) 석 달 같으면 살림 못할 사람 없다: 결혼 생활 처음처럼 애정이 지속되면 살림 못하고 이혼할 사람은 하나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) 만날 뗑그렁: 생활이 넉넉하여 만사에 걱정이 없음을 이르는 말.
(4) 먹는 밥이 살로 가다: 생활에 아무 걱정이나 근심이 없어 마음이 편한 경우를 이르는 말.
(5) 예황제 부럽지 않다: 생활이 매우 안락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) 돈피 옷 잣죽에 자랐느냐: 생활을 매우 호사스럽게만 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7) 이마에 사자밥 붙이고 다닌다: 저승사자에게 대접할 사잣밥을 이마에 붙이고 다닌다는 뜻으로,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처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8) 조는 집은 대문턱부터 존다: 대문짝을 보면 그 집 주인들의 생활 기풍을 알 수 있다는 말.
(9) 좁은 데 장모(丈母) 낀다: 괄시하기 어려운 나그네가 끼어들어 생활이 부자연스러워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0) 한집안에 김 별감 성을 모른다: 같이 생활하는 친숙한 사이에서 응당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1) 한집에 있어도 시어미 성을 모른다: 같이 생활하는 친숙한 사이에서 응당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2) 십 년을 같이 산 시어미 성도 모른다: 같이 생활하는 친숙한 사이에서 응당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3) 홰대 밑에 더벅머리 셋 되기 전에 벌어라: 자식이 많아지기 전에 부지런히 벌어서 생활 밑천을 마련하라는 말.
(14) 칠궁의 기아가 뒤덜미를 치고 대든다: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은 식량난이 심한 음력 칠월에 몹시 위협받는다는 말.
(15) 빈천할 때 사귄 벗은 잊지 못한다: 어려운 조건이나 생활 속에서 맺어진 벗이 매우 소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6) 사람 밥 빌어먹는 구멍은 삼천 몇 가지: 사람이 먹고살아 나가기 위한 생활 수단이 매우 다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7) 사람 속은 소금 서 말을 같이 먹어 보아야 안다: 사람을 알자면 오래 같이 생활하여 보아야 함을 이르는 말.
(18) 사람이 오래 살면 보따리를 바꾸어 진다: 사람이 오래 살면서 여러 가지 풍파와 고초를 겪어 나가노라면 생활 처지가 서로 달라지는 경우가 있음을 이르는 말.
(19) 사랑은 마음속에서 자란다: 사랑은 생활을 같이하는 가운데 마음속에서 움트고 자라남을 이르는 말.
(20) 살림이 거덜이 나면 봄에 소를 판다: 생활이 몹시 쪼들리게 되면 한창 소를 부려야 할 바쁜 농사철인 봄에도 소를 팔게 된다는 뜻으로, 생활이 쪼들려 막다른 처지에 이르게 되면 아무리 긴요한 물건이라도 꺼리지 않고 팔게 된다는 말.
(21) 물고기도 큰 강물에 노는 놈이 더 크다: 물이 깊고 큰 강물에서 사는 물고기가 더 크다는 뜻으로,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생활 환경에서 사는 사람이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많으며 생각하는 바가 더 크고 넓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2) 바다를 뜯어먹으라: 해양 자원을 적극 개발ㆍ이용하여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 생활을 높이라는 말.
(23) 발바닥이 두터우면 배가죽도 두텁다: 발바닥이 두꺼워지도록 부지런히 일을 하게 되면 그만큼 풍족한 생활을 누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4) 배부르고 등 따습다: 배부르게 먹고 등이 따습게 옷을 입는다는 뜻으로, 잘사는 생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5) 배에 발기름이 꼈다[끼다]: 배에 기름살이 끼어 불룩하게 나왔다는 뜻으로, 없이 지내던 사람이 생활이 넉넉해져서 호기를 부리고 떵떵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6) 고자가 뭐이고 까마귀가 뭐인지 모른다: 생활에서의 아주 초보적인 사리도 모르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.
(27) 과부가 일생을 혼자 살고 나면 한숨이 구만 구천 두라: 과부의 생활에 남모르는 설움이 많고 고생이 막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8) 과부는 은이 서 말이고 홀아비는 이가 서 말이다: 과부는 살림살이가 알뜰하여 규모 있게 생활하므로 경제적으로 걱정이 없지만, 홀아비는 생활이 곤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9) 과부의 버선목에는 은이 가득하고 홀아비의 버선목에는 이가 가득하다: 과부는 살림살이가 알뜰하여 규모 있게 생활하므로 경제적으로 걱정이 없지만, 홀아비는 생활이 곤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0) 가난이 질기다: 아무리 애써도 가난이 들러붙어서 좀처럼 어려운 생활에서 헤어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1) 가난한 사람은 허리띠가 량식: 가난한 사람은 배가 고파도 당장에 먹을 것이 없으니 자연히 허리띠만 자꾸 졸라매게 된다는 데서 가난한 사람들의 어려운 생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2) 가늘게 먹고 가늘게 살아라: 검소하게 먹으면서 소박하게 살라는 뜻으로, 분수에 맞지 않게 호화로운 생활을 추구하거나 분에 넘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3)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: 객지에서 남이 아무리 잘해 준다 해도 고생이 되므로 여위어서 허울만 남게 된다는 말.
(34) 거지도 입어야 빌어먹는다: 아무리 거지라 해도 남루한 옷이나마 걸쳐야 돌아다니며 빌어먹을 수가 있다는 뜻으로, 생활에서 입는 문제가 중요함을 이르는 말.
(35) 거지 자루 기울 새 없다: 가난한 살림이라도 생활하여 나가려면 바쁘고 짬이 없다는 말.
(36) 아주까리 대에 개똥참외[쥐참외] 달라붙듯: 생활 능력이 없는 남자가 분에 넘치게 여자를 많이 데리고 사는 경우에 비꼬는 말.
(37) 벌도 법이 있지: 벌과 같은 곤충의 생활에도 일정한 질서가 있는데 하물며 사람에게 제도와 질서가 없을 수 있겠느냐는 뜻으로, 인간 사회의 무법함을 이르는 말.
(38) 병신도 제 재미에 산다: 사람은 잘났건 못났건 누구나 다 자기만의 생활의 즐거움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9) 부자일수록 근심은 더 많다: 부자는 아무 근심도 없는 것 같지만 그 생활 속을 들여다보면 오히려 가난한 사람보다도 더 근심거리가 많다는 말.
(40) 부지런한 것도 반복은 된다: 부지런한 것이 행복한 생활을 이루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말.
(41) 안방을 밝히면 못쓴다: 남녀 관계에서 절제하는 생활을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.
(42) 삽살개도 하늘 볼 날이 있다: 땅만 내려다보고 다니는 삽살개에게도 하늘을 쳐다볼 날이 있다는 뜻으로,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형편이 필 날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3) 새우도 반찬: 작고 보잘것없는 새우도 반찬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, 보잘것없는 것도 그런대로 다 생활에 필요한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4) 소같이 벌어서[일하고] 쥐같이 먹어라: 소같이 꾸준하고 힘써 일하여 많이 벌어서는 쥐같이 조금씩 먹으라는 뜻으로, 일은 열심히 하여서 돈은 많이 벌고 생활은 아껴서 검소하게 하라는 말.
(45) 집안 망신은 며느리가[막냇자식이] 시킨다: 제 집안 식구나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분수없이 처신하여 집단의 흠을 드러내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6) 작게 먹고 가는 똥 누어라[싸지]: 자기 분수에 알맞게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말.
(47) 작작 먹고 가는 똥 누어라: 자기 분수에 알맞게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말.
(48) 몽글게 먹고 가늘게 싼다: 자기 분수에 알맞게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말.
(49) 작작 먹고 가늘게 싸라: 자기 분수에 알맞게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말.
(50) 잘 먹고 못 먹는 건 사람 나름: 똑같은 조건에서도 조직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활수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1) 잘 먹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: 사람이 아무리 못났더라도 잘 입고 잘 먹으면 덩달아 좋아 보이기 마련이란 뜻으로, 생활 형편이나 차림새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못함을 이르는 말.
(52) 저 건너 빈터에서 잘살던 자랑 하면 무슨 소용 있나: 지금은 빈터밖에 남지 아니한 데서 과거에 잘살았다고 자랑하여 보아야 현재의 생활에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, 누구도 알아주지 아니하는 자랑을 하여 보아야 남의 웃음거리밖에 되지 아니한다는 말.
(53) 올챙이 물로도 못 다니게 되였다: 유리한 생활 조건이 없어져서 형편이 아주 딱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4) 한시를 참으면 백 날이 편하다: 일시적인 화를 참으면 나중의 생활이 편하다는 뜻으로, 격분하더라도 참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.
(55) 머슴살이 삼 년에 주인 성 묻는다: 같이 생활하는 친숙한 사이에서 응당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모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6) 비상 사 먹고 죽으려도 노랑전 한 푼 없다: 독약인 비상을 사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엽전 한 닢이 없다는 뜻으로, 지극히 어려운 생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7) 물 밖에 난 룡이 개미한테 물어뜯긴다: 온갖 재주를 다 부린다는 용도 물 밖에 나오면 하찮은 개미한테 물어뜯긴다는 뜻으로, 아무리 크고 힘센 존재라도 자기의 생활 환경이나 기반을 떠나서는 무력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8) 과부는 은이 서 말: 과부는 살림살이가 알뜰하여 규모 있게 생활하므로 경제적으로 걱정이 없지만, 홀아비는 생활이 곤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9) 부자는 많은 사람의 밥상: 부자 하나가 먹는 밥상이면 수많은 사람의 밥상을 차리고도 남는다는 뜻으로, 다른 사람들의 재물을 긁어서 호의호식하는 부자의 생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0) 집 안 좁은 건 살아도 마음 좁은 건 못 산다: 집이 좁은 건 참으면서 살 수 있으나 속이 좁아서 쩨쩨하게 구는 사람하고는 같이 생활하기 힘들다는 뜻으로, 집안이나 집단이 화목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1) 천하 장군도 먹어야 맥을 춘다: 천하에 이름날 만큼 용맹하고 뛰어난 장수라도 먹지 아니하고는 힘을 쓸 수 없다는 뜻으로, 먹는 것이 생활의 기본적인 조건임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.
(62) 장맛이 단[있는] 집에 복이 많다: 살림이 알뜰하고 음식 솜씨가 있는 집에 행복한 생활이 있다는 말.
(63) 늙어도 기생: 몸에 밴 버릇이나 생활 습관 따위는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변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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