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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가워요. 오늘은 "손해에 연관된 속담: 정리했더니 102개"에 대해 감상하시죠. 오늘 읽어 보세요.
(1) 막걸리 거르려다 지게미도 못 건진다: 큰 이익을 보려다가 도리어 손해만 보았다는 말.
(2) 억새에 손가락[자지] 베었다: 대수롭지 아니하게 생각하였던 상대에게 뜻밖의 손해를 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) 언 다리에 빠진다: 물이 언 다리 밑에 빠지더라도 크게 위험하지는 아니하다는 데서, 어쩌다 실수를 하였으나 과히 큰 손해를 보게 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) 도적맞고 욕본다: 손해를 보고도 도리어 곤경에 빠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) 업어다 난장 맞힌다: 애써 한 일이 자기에게 손해가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.
(6) 손자를 귀애하면 코 묻은 밥을 먹는다: 손자를 너무 예뻐하면 손자의 코가 묻은 밥을 먹게 된다는 뜻으로, 어리석은 이와 친하면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입게 됨을 이르는 말.
(7) 열 냥 부조는 못할망정 백 냥 제상은 치지 말라: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손해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말.
(8) 흰죽 먹다 사발 깬다: 한 가지 일에 재미를 붙이다가 다른 일에 손해를 보는 경우를 이르는 말.
(9) 닫는 사슴을 보고 얻은 토끼를 잃는다: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도리어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0)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: 아무리 온순한 사람일지라도 자기의 권리나 이익에 손해를 입은 경우에는 가만있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1)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: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도리어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2) 꿩 잃고 매 잃는 셈: 꿩은 잡지도 못하고 가지고 갔던 매까지 잃었다는 뜻으로, 무슨 일을 하려다가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손해만 봄을 이르는 말.
(13)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[놓쳤다]: 꿩은 잡지도 못하고 가지고 갔던 매까지 잃었다는 뜻으로, 무슨 일을 하려다가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손해만 봄을 이르는 말.
(14) 명태 대가리 하나는 놀랍지 않아도 괭이 소위가 괘씸하다: 없어진 명태가 아깝기보다 훔쳐 간 고양이의 소행이 더 밉다는 뜻으로, 입은 손해보다도 그 저지른 짓이 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5) 낟가리에 불 질러 놓고 손발 쬐일 놈: 남이 큰 손해를 보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의 작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6) 닷 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: 작은 이익을 얻으려다 도리어 큰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7) 내 것 잃고 내 함박 깨뜨린다: 자기의 소중한 것을 다 내주었는데도 그만 함박까지 깨뜨린다는 뜻으로, 이중의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8) 내 솥 팔아 남의 솥 사도 밑질 것 없다: 셈이 서로 비겨 손해 볼 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9) 용 못 된 이무기: 의리나 인정은 찾아볼 수 없고 심술만 남아 있어 남에게 손해만 입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0) 네 각담이 아니면 내 쇠뿔 부러지랴: 자기 잘못으로 생긴 손해를 남에게 넘겨씌우려고 트집 잡는 말.
(21) 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깝다: 무엇을 처리하여 없애 버려야 하나 그렇게 하면 오히려 자기에게 손해가 생길까 두려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버려 두는 경우를 이르는 말.
(22) 독장수구구는 독만 깨뜨린다: 실현성이 없는 허황된 계산은 도리어 손해만 가져온다는 말.
(23) 뒷집 짓고 앞집 뜯어 내란다: 자기에게 방해가 되거나 손해가 된다 하여 자기보다 먼저 한 사람의 일을 못 하게 한다는 말.
(24) 드는 종은 몰라도 나는 종은 안다: 자기 살림에 보탬이 되는 것은 잘 의식되지 않아도 손해되는 일은 잘 의식된다는 말.
(25) 우습게 본 나무에[풀에] 눈 걸린다[찔린다]: 대수롭지 아니하게 여겼던 사람이나 물건으로 인하여 크게 손해를 입는다는 뜻으로, 아무리 대수롭지 않게 보이더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말.
(26) 음식 같잖은 개떡수제비에 입천장(만) 덴다: 변변치 아니하여 우습게 알고 대한 일에 뜻밖에 큰 손해를 입는 경우를 이르는 말.
(27) 일천 관 불붙이고 동관에서 쌀알 줍는다: 큰 손해를 입고 나서 작은 이익을 위하여 수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8) 일천 석 불붙이고 쌀알 줍는다: 큰 손해를 입고 나서 작은 이익을 위하여 수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9) 대들보 썩는 줄 모르고 기왓장 아끼는 격: 장차 크게 손해 볼 것은 모르고 당장 돈이 조금 든다고 사소한 것을 아끼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0) 좁쌀만큼 아끼다가 담 돌만큼 해(害) 본다: 조그마한 것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1)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: 조그마한 것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2) 한 푼 아끼다 백 냥 잃는다: 조그마한 것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3) 주인 배 아픈데 머슴이 설사한다: 남의 일로 인하여 공연히 벌을 받거나 손해를 입는다는 말.
(34) 팥이 풀어져도 솥 안에 있다: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손해를 본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5) 한 냥짜리 굿하다가 백 냥짜리 징 깨뜨린다: 쓸데없이 공연한 일을 벌여 놓았다가 굉장히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에 이르는 말.
(36) 한 말 주고 한 되 받는다: 손해 보는 짓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7) 헌 분지 깨고 새 요강 물어 준다: 손해를 끼친 것은 얼마 되지 아니한데 크게 변상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8) 화난 김에 돌부리 찬다: 화풀이를 아무 관계도 없는 대상에게 마구 하다가 도리어 크게 손해를 본다는 말.
(39) 황소 제 이불 뜯어 먹기: 어떤 일을 한 결과가 결국 제 손해가 되었다는 말.
(40) 큰 소 잃고 송아지도 잃고: 크고 작게 이중으로 손해를 입었다는 말.
(41)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: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2) 산돼지를 잡으려다가 집돼지까지 잃는다: 새로운 일을 자꾸만 벌여 놓으면서 이미 있는 것을 챙기는 데에 소홀하면 도리어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3) 산토끼를 잡으려다가 집토끼를 놓친다: 새로운 일을 자꾸만 벌여 놓으면서 이미 있는 것을 챙기는 데에 소홀하면 도리어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4) 산지기 눈치 보니 도끼 빼앗기겠다: 눈치를 보니 손해만 입게 될 것 같으므로 일찌감치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말.
(45)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: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.
(46) 절은 타도 빈대 죽는 게 시원하다: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.
(47) 집이 타도 빈대 죽으니 좋다: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.
(48) 초당 삼간이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: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.
(49) 삼 년 벌던 논밭도 다시 돌아보고 산다: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다 따져 보아 자신에게 손해가 없으면 그때 일을 진행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.
(50) 삼 년 학질에 벼랑 떼밀이: 학질을 놀라게 하면 떨어져 낫는다는 속설을 따라 아이를 벼랑에서 떨어뜨린다는 뜻으로, 큰 손해를 보면서 걱정거리를 떨쳐 버린다는 말.
(51) 밑져야 본전: 밑졌대야 이득을 보지 못했을 뿐 본전은 남아 있다는 뜻으로, 일이 잘못되어도 손해 볼 것은 없다는 말.
(52) 밑져야 본전: 손해 볼 것이 없으니 한번 해 보아야 한다는 말.
(53) 밑천도 못 건지는 장사: 어떤 이익을 얻자고 시작했던 것이 도리어 손해만 보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.
(54)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: 자기 발로 바위를 차면 자기 발만 아프다는 뜻으로, 일시적인 흥분으로 일을 저질러 놓으면 자기만 손해 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5) 계 타고 논문서 잡힌다: 곗돈을 탔다고 마구 쓰다가 나중에는 집까지 팔아먹는다는 뜻으로, 운수가 좋아 이익을 보았으나 잘못하면 그로 말미암아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말.
(56) 계 타고 논문서 잡힌다: 곗돈을 탔다고 마구 쓰다가 나중에는 논문서까지 잡힌다는 뜻으로, 운수가 좋아 이익을 보았으나 잘못하면 그로 말미암아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말.
(57) 계 타고 집 판다: 곗돈을 탔다고 마구 쓰다가 나중에는 논문서까지 잡힌다는 뜻으로, 운수가 좋아 이익을 보았으나 잘못하면 그로 말미암아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말.
(58) 눈 뜨고 도둑맞는다: 번번이 알면서도 속거나 손해를 본다는 말.
(59) 눈 뜨고 봉사질한다: 번번이 알면서도 속거나 손해를 본다는 말.
(60) 고지기 주는 것은 휘에 치면 되지: 고지기의 뒷주머니에 밀어 넣는 것은 스무 말이나 열닷 말들이 ‘휘’에 비겨서 말한다면 열 홉들이 ‘되’에 불과하다는 뜻으로, 엄청나게 뜯길 수 있는 앞날의 손해를 막기 위하여 먼저 얼마간 손해를 보는 것은 손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보잘것없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1) 거지 옷[베 두루마기] 해 입힌 셈 친다: 마음에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주었거나, 뜻하지 않은 손해를 보았을 때 자기 위안 삼아 이르는 말.
(62) 거지 제 쪽박 깨기: 도리어 자기 손해만 자초하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3) 꿩 잃고 매 잃는 셈: 게는 잡지도 못하고 가지고 갔던 구럭까지 잃었다는 뜻으로, 무슨 일을 하려다가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손해만 봄을 이르는 말.
(64) 어린애 매도 많이 맞으면 아프다: 조그만 손해도 여러 번 당하면 큰 손해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5) 북은 칠수록 소리가 난다: 북은 힘을 주어 세게 치면 칠수록 요란한 소리가 난다는 뜻으로, 다투면 다툴수록 그만큼 손해만 커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6) 상제가 울어도 제상에 가자미 물어 가는 것은 안다: 자기의 손해에 대하여서는 언제 어디서나 민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7)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: 어떤 일을 처음에 소홀히 하다가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8)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: 어떤 일을 처음에 소홀히 하다가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9) 닭 잡아 할 제사 소 잡아 하게 된다: 어떤 일을 처음에 소홀히 하다가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70) 앉은장사 선 동무: 견문이나 교제가 적어 세상 물정이 어둡고 그로 인하여 자주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.
(71) 성난 승냥이 코침 잘못 주다 되물린다: 성이 난 사람에게 섣불리 참견하였다가는 도리어 손해를 본다는 말.
(72) 세난 장사 말랬다: 장사를 하되 잘 팔린다고 하여 마구 팔면 이익은 없고 도리어 손해만 생기기 쉽다는 말.
(73) 소경 제 닭 잡아먹기: 소경이 횡재라고 좋아한 것이 알고 보니 제 것이었다는 뜻으로, 이익을 보는 줄 알고 한 일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손해가 되거나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74) 소한테 물렸다: 순하고 잘 따르는 짐승인 소한테 물렸다는 뜻으로, 엉뚱한 데에서 뜻밖의 손해를 본 경우를 이르는 말.
(75) 체면이 사람 죽인다: 지나치게 체면만 차리다가 결국 할 일도 못 하고 먹을 것도 못 먹고 손해만 보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76) 체면 차리다 굶어 죽는다: 지나치게 체면만 차리다가 결국 할 일도 못 하고 먹을 것도 못 먹고 손해만 보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77) 총총들이 반병이라: 병에 무엇을 부을 때 급히 하면 반밖에 채우지 못한다는 뜻으로, 바삐 서둘면 손해를 본다는 말.
(78) 잡으라는 쥐는 안 잡고 씨암탉만 문다: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큰 손해만 입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79) 잡은 꿩 놓아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: 객쩍게 어리석은 행동을 하여 헛수고하고 손해를 보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80)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: 적은 것이라도 남의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으면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81) 독을 보아 쥐를 못 친다: 무엇을 처리하여 없애 버려야 하나 그렇게 하면 오히려 자기에게 손해가 생길까 두려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버려 두는 경우를 이르는 말.
(82) 조북데기를 치면 저녁먹이 나와도 안해[녀편네]를 치면 끼니를 굶는다: 조 마당질하고 난 북데기를 다시 털면 저녁 먹을 만한 낟알이 나오지만 아내를 때리면 끼니를 굶는다는 뜻으로, 아내를 구박하고 때리면 남편에게는 손해밖에 돌아오지 아니한다는 말.
(83) 죽이 풀려도 솥 안에 있다: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손해를 본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84) 가마 안의 팥이 풀어져도 그 안에 있다: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손해를 본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85)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: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86) 사당 당직은 타도 빈대 당직 타서 시원하다: 사당의 당직은 불타 버렸지만 그와 함께 빈대까지 탔으니 시원하다는 뜻으로, 제게 손해가 되더라도 시끄럽고 귀찮던 것이 없어져 시원함을 이르는 말.
(87) 삼간초가가 다 타도 빈대 죽어[타 죽는 것만] 좋다: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.
(88) 방앗공이는 제 산 밑에서 팔아먹으랬다: 무엇이나 산출되는 그 본바닥에서 팔아야 실수가 없지 더 이익을 남기려고 멀리 가지고 가거나 하면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89) 계 타고 집 판다: 곗돈을 탔다고 마구 쓰다가 나중에는 집까지 팔아먹는다는 뜻으로, 운수가 좋아 이익을 보았으나 잘못하면 그로 말미암아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말.
(90) 맨발로 바위 차기: 되지도 아니할 것을 하여 도리어 자기에게 손해만 돌아오게 하는, 어리석고 소용없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91) 같잖은 투전에 돈만 잃었다: 기를 쓰고 덤빈 투전도 아닌데 돈을 잃었다는 뜻으로, 사소한 일에 손해만 보았음을 이르는 말.
(92) 개구멍에 망건 치기: 남에게 빼앗길 것을 두려워하여 막고 있다가 막던 그 물건까지 잃는다는 뜻으로, 되지도 아니할 일을 공연히 욕심만 내어 어리석게 시작하였다가 도리어 손해나 망신을 당함을 이르는 말.
(93)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[놓쳤다]: 게는 잡지도 못하고 가지고 갔던 구럭까지 잃었다는 뜻으로, 무슨 일을 하려다가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손해만 봄을 이르는 말.
(94) 아이가 때리는 매도 많이 맞으면 아프다: 조그만 손해도 여러 번 당하면 큰 손해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95) 북어 한 마리 주고 제상 엎는다: 하찮은 북어 한 마리 부조하고 정성 들여 차린 제상을 엎는다는 뜻으로, 보잘것없는 것을 주고는 큰 손해를 입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96) 성급한 놈 술값 먼저 낸다: 성급한 사람은 술을 얼마나 먹을지도 모르면서 먼저 술값을 치른다는 뜻으로, 성미가 급한 사람은 손해를 보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97) 소경 제 호박 따기: 소경이 횡재라고 좋아한 것이 알고 보니 제 것이었다는 뜻으로, 이익을 보는 줄 알고 한 일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손해가 되거나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98) 소 한 마리 잃어버리면 송아지 한 마리 웃짐 지워 보낸다: 어미 소를 잃어버리면 그에 딸린 송아지까지 함께 달아나 버린다는 뜻으로, 어떤 손해를 보았는데 그와 연관된 또 다른 손해까지 겹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99) 적덕은 백 년이요 앙해는 금년이라: 좋은 일을 하며 덕을 쌓으면 오래도록 그 공이 남지만 재앙과 손해는 얼마 가지 아니한다는 뜻으로, 불행하다고 하여 낙심하지 말고 덕을 쌓고 좋은 일을 하라는 말.
(100) 못 먹는 잔치에 갓만 부순다: 소득 없는 일에 손해만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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