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안녕하세요. 오늘은 "장자에 관련있는 한자어: 모두 20개"에 대해 감상하시죠. 편하게 감상해 보세요.
(1) 勞而無功(노이무공): 애는 썼으나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. ≪장자≫ <천운편(天運篇)>, ≪관자(管子)≫ <형세편(形勢篇)>에 나오는 말이다.
말 이을 이(而), 없을 무(無), 공 공(功)
(2) 邯鄲之步(한단지보): 함부로 자기 본분을 버리고 남의 행위를 따라 하면 두 가지 모두 잃는다는 것을 이르는 말. 어떤 사람이 한단이란 도시에 가서 그곳의 걸음걸이를 배우려다 미처 배우지 못하고, 본래의 걸음걸이도 잊어버려 기어서 돌아왔다는 데에서 유래한다. 장자(莊子)의 ≪추수(秋水)≫에서 나온 말이다.
땅 이름 한(邯), 조나라 서울 단(鄲), 갈 지(之), 걸을 보(步)
(3) 圖南(도남): 대붕이 날개를 펴고 남명(南冥)으로 날아가려고 한다는 뜻으로, 웅대한 일을 계획하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≪장자≫의 <소요유편(逍遙遊篇)>에 나오는 말이다.
그림 도(圖), 남녘 남(南)
(4) 得魚忘筌(득어망전): 물고기를 잡으면 통발을 잊는다는 뜻으로, 바라던 바를 이루고 나면 이를 이루기 위하여 했던 일들을 잊어버림을 이르는 말. ≪장자≫의 <외물편(外物篇)>에 나오는 말이다.
얻을 득(得), 고기 어(魚), 잊을 망(忘), 통발 전(筌)
(5) 壽則多辱(수즉다욕): 오래 살수록 그만큼 욕됨이 많음을 이르는 말. ≪장자≫ <천지편(天地篇)>에 나오는 말이다.
목숨 수(壽), 곧 즉(則), 많을 다(多), 욕될 욕(辱)
(6) 直木先伐(직목선벌): 곧은 나무가 먼저 베어진다는 뜻으로, 유능함 때문에 오히려 천수(天壽)를 다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. <莊子(장자)>.
곧을 직(直), 나무 목(木), 먼저 선(先), 칠 벌(伐)
(7) 轍鮒之急(철부지급): 수레바퀴 자국에 괸 물에 있는 붕어의 급함이라는 뜻으로, 매우 위급한 처지에 있거나 몹시 고단하고 옹색함을 이르는 말. ≪장자≫의 <외물편(外物篇)>에 나오는 말이다.
바퀴 자국 철(轍), 붕어 부(鮒), 갈 지(之), 급할 급(急)
(8) 蝸角之爭(와각지쟁): (1)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(2)달팽이의 더듬이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, 하찮은 일로 벌이는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≪장자≫의 <칙양편(則陽篇)>에 나오는 말이다.
달팽이 와(蝸), 뿔 각(角), 갈 지(之), 다툴 쟁(爭)
(9) 入鄕循俗(입향순속): 다른 지방에 들어가서는 그 지방의 풍속을 따름. ≪회남자≫의 <제속편(齊俗篇)>과 ≪장자≫의 <외편(外篇)>에 나오는 말이다.
들 입(入), 시골 향(鄕), 좇을 순(循), 풍속 속(俗)
(10) 蝶夢(접몽): 나비에 관한 꿈이라는 뜻으로, 인생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. 중국의 장자(莊子)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다가 깨서는, 자기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었던 것인지 호랑나비가 꿈에 장자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한 이야기에서 유래한다.
(11) 塗中曳尾(도중예미): 진흙 속에 꼬리를 끌고 다닌다는 뜻으로, 세상을 피하여 숨어서 사는 생활의 자유로움을 이르는 말. 거북이 죽은 뒤에 그 등껍질이 점치는 데 귀하게 쓰이는 것보다는 살아서 꼬리를 진흙 속에 끌고 다니는 것이 더 좋은 것처럼 벼슬하여 속박을 받기보다는 은거하여 자유롭게 사는 것이 더 낫다고 한 장자(莊子)의 말에서 유래하였다.
(12) 亡羊(망양): (1)독서를 하다가 양을 잃고 노름을 하다가 양을 잃었다는 뜻으로, 하는 일은 달라도 한 가지 일에 전념하지 아니하고 이것저것 하면 실패함을 이르는 말. ≪장자≫ <병무편(騈拇篇)>에 나오는 말이다. (2)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한 갈래의 진리도 얻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. 갈림길이 많아 잃어버린 양을 찾지 못했다는 데서 유래한다. ≪열자(列子)≫<설부(雪符)>에 나오는 말이다.
(13) 諸子百家(제자백가): 춘추 전국 시대의 여러 학파. 공자(孔子), 관자(管子), 노자(老子), 맹자(孟子), 장자(莊子), 묵자(墨子), 열자(列子), 한비자(韓非子), 윤문자(尹文子), 손자(孫子), 오자(吳子), 귀곡자(鬼谷子) 등의 유가(儒家), 도가(道家), 묵가(墨家), 법가(法家), 명가(名家), 병가(兵家), 종횡가(縱橫家), 음양가(陰陽家) 등을 통틀어 이른다.
(14) 胡蝶之夢(호접지몽): 나비에 관한 꿈이라는 뜻으로, 인생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. 중국의 장자(莊子)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다가 깨서는, 자기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었던 것인지 호랑나비가 꿈에 장자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한 이야기에서 유래한다. ≪장자(莊子)≫ <제물론(齊物論)>에서 나온 말이다.
(15) 莊周之夢(장주지몽): 나와 외물(外物)은 본디 하나이던 것이 현실에서 갈라진 것에 불과하다는 이치를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말.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되었다가 깬 뒤에 자기가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는지 원래 나비였던 자기가 꿈속에서 장주가 되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, 장자 사상의 으뜸을 이룬다.
(16) 鼓盆(고분): 물동이를 두드린다는 뜻으로, 아내의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장자(莊子)의 아내가 죽어서 혜자(惠子)가 조문하러 갔더니 장자가 다리를 뻗고 앉아 동이를 두드리며 노래하고 있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.
(17) 沈魚落雁(침어낙안): 미인을 보고 물 위에서 놀던 물고기가 부끄러워서 물속 깊이 숨고 하늘 높이 날던 기러기가 부끄러워서 땅으로 떨어졌다는 뜻으로, 아름다운 여인의 용모를 이르는 말. ≪장자≫ <제물론(齊物論)>에 나오는 말이다.
(18) 螳螂拒轍(당랑거철): 제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, 강한 상대나 되지 않을 일에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거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중국 제나라 장공(莊公)이 사냥을 나가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멈추려 했다는 데서 유래한다. ≪장자≫의 <인간세편(人間世篇)>에 나오는 말이다.
(19) 胡蝶夢(호접몽): 나비에 관한 꿈이라는 뜻으로, 인생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. 중국의 장자(莊子)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다가 깨서는, 자기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었던 것인지 호랑나비가 꿈에 장자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한 이야기에서 나온 말. ≪장자(莊子)≫ <제물론(齊物論)>에서 나온 말이다.
(20) 長者萬燈(장자만등): 장자의 일만 개의 등(等)이라는 뜻으로, 불교(佛敎)에서, 부자(富者)가 신불(神佛)에게 일만 개의 등(等)을 올리는 반면에 가난한 여인(女人)은 단 하나의 등(等)을 바치지만, 그 참뜻만 있으면 가난한 여인(女人)의 한 등(等)이 장자의 만 등(等)에 못지 않다는 말.
wordrow.kr에서 다른 주제별 한자어/사자성어/한자성어도 체계적으로 알아보실 수 있어요. 다음에 또 봐요.
바로가기 장자에 관련있는 한자어: 모두 20개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