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가워요. 오늘은 瓢 [의미: 박, 박으로 만든 그릇, 구기, 구기의 총칭, 바가지] 활용 한자어/사자성어에 대해 알려드릴께요. 멋진 사진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. (1) 簞食瓢飮(단사표음): 대나무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,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이르는 말. 대광주리 단(簞), 밥 사(食), 박 표(瓢), 마실 음(飮) (2) 陋巷簞瓢(누항단표): (1)‘누항단표’의 북한어. (2)누항에서 먹는 한 그릇의 밥과 한 바가지의 물이라는 뜻으로, 선비의 청빈한 생활을 이르는 말. 거리 항(巷), 대광주리 단(簞), 박 표(瓢) (3) 許由掛瓢(허유괘표): 허유가 나뭇가지에 표주박을 걸었다가 시끄러워서 떼어버렸다는 뜻으로, 속세(俗世)를 떠나 청렴(淸廉)하게 살아가는 모양(模樣)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