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갑습니다. 이번에는 膠 [의미: 갖풀, 화(和)하다, 아교(阿膠), 동물의 가죽이나 뼈를 고아 만든 풀, 주로 나무 따위의 접착제로 씀] 사용 한자어/사자성어에 대해 소개드립니다. 지금 읽어 보세요. (1) 雷陳膠漆(뇌진교칠): 교분이 매우 두터움을 이르는 말. 중국 후한 때 뇌의(雷義)와 진중(陳重) 사이의 고사에서 유래한다. 늘어놓을 진(陳), 갖풀 교(膠), 옻 칠(漆) (2) 膠漆之交(교칠지교): 아주 친밀하여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교분을 이르는 말. 중국 당나라의 시인인 백거이가 친구 원미지(元微之)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래한다. 갖풀 교(膠), 옻 칠(漆), 갈 지(之), 사귈 교(交) (3) 膠柱鼓瑟(교주고슬): 아교풀로 비파나 거문고의 기러기발을 붙여 놓으면 음조를 바꿀 수 없다는 뜻으로,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