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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습니다. 오늘은 "제일에 상관된 속담: 다 합치면 51개"에 대해 알아볼까요? 일목요연하게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(1) 송파장 웃머리: 이름난 우시장인 송파장에 나온 소 가운데서 제일 나이 먹은 늙은 소라는 뜻으로, 나이 적은 사람이 연장자인 체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.
(2) 열 손가락 깨물어 다 아픈 중 새끼손가락이 제일 더 아프다: 막냇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각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) 며느리 상청에서도 떡웃지짐이 제일: 죽은 며느리를 위하여 베푸는 상청에서도 떡 위에 놓여 있는 지짐이에 신경을 쓴다는 뜻으로, 먹는 데만 정신이 팔리어 체면 차리지 않고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다는 말.
(4) 나중에 들어온 놈이 아랫목 차지한다: 늦게 왔지만 제일 좋은 조건을 차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) 내 침 발라 꼰 새끼가 제일(이다): 자기의 노력을 들여 이룩한 성과가 귀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6) 똥 중에 고양이 똥이 제일 구리다: 고양이같이 간교한 성격의 인물이 제일 고약하다는 말.
(7) 입이 서울(이라): 무엇보다 먹는 것이 제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8) 자식 살리는 게 부모 구실에서 제일 큰 구실이다: 아들딸 잘 키워 시집 장가 보내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일임을 이르는 말.
(9) 정 정 해도 늘그막의 정이 제일이다: 내외간의 정은 늙어 갈수록 더욱 두터워진다는 말.
(10) 제 발등의 불이 제일 뜨겁다: 자기가 직접 겪는 고통이나 불행이 가장 심한 것같이 느껴진다는 말.
(11) 제 침 발라 꼰 새끼가 제일이다: 손바닥에 침을 발라 가며 자기가 직접 꼰 새끼가 제 마음에 제일 든다는 뜻으로, 자기가 직접 힘을 들여 한 일이 제일 믿음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2) 주먹 큰 놈이 어른이다: 힘센 자가 제일 윗자리를 차지한다는 말.
(13) 죽음은 급살이 제일이라: 죽음을 당할 바에는 질질 끄는 것보다 빨리 죽는 것이 고통이 적어 좋다는 말.
(14) 코끼리는 생쥐가 제일 무섭다: 보잘것없는 자그마한 존재를 두려워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15) 코 아래 구멍이 제일 무섭다: 입을 마구 놀리다가는 큰 화를 입게 된다는 뜻으로, 말을 조심하라는 말.
(16) 통지기 오입이 제일이다: 한량패들이 장 보러 나오는 통지기들을 따라다니며 수작을 걸면 쉽게 오입을 할 수 있다는 말.
(17) 사서삼경을 다 읽어도 누울 와(臥) 자가 제일: 게으른 자가 누워서 뒹굴 때 핑계로 이르는 말.
(18) 살림에는 눈이 보배(라): 살림에는 낱낱이 살펴 보살피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.
(19) 미운 일곱 살: 어린아이들은 일곱 살을 전후로 말썽을 제일 많이 일으킨다는 말.
(20) 미친개에게는 몽둥이찜질이 제일: 미친개가 날뛰는 것을 막으려면 사방에서 몰고 들어가서 몽둥이찜질을 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처방이라는 뜻으로, 미쳐 날뛰는 자에게는 된매를 안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1) 반지빠르기는 제일이라: 똑똑한 체하나 실은 모두가 반지빨라서 하나도 쓸데가 없다는 뜻으로, 되지도 못한 것이 교만스러워 아주 얄밉다는 말.
(22) 밥그릇만 높으면 제일인 줄 안다: 먹는 것밖에 모르는 미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23) 밥 빌어먹기는 장타령이 제일: 체면을 버리면 못 할 것이 없다는 말.
(24) 갑갑한 놈이 송사한다: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.
(25)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: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.
(26) 답답한 놈이 송사한다[소지(所志) 쓴다]: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.
(27) 개싸움에는 모래가 제일이라: 맞붙어 싸우는 사람을 말려도 듣지 않을 때 흙을 끼얹으면서 하는 말.
(28)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: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제일 좋음을 이르는 말.
(29) 석 달 장마에도 개부심이 제일: 끝판에 가서야 평가가 가능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0) 석 달 장마에도 개부심이 제일: 끝마무리가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1) 알기는 칠월 귀뚜라미: 가을이 온 것을 제일 먼저 알리는 것은 음력 칠월 귀뚜라미라는 뜻으로, 남보다 먼저 아는 체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.
(32) 세상에서 원형이정(元亨利貞)이 제일이라: 세상을 잘 살려면 무엇보다도 사물의 근본 이치에 따라 행하여야 한다는 말.
(33) 집 떠나면 고생이다: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 집이 제일 좋다는 말.
(34) 꽃은 목화가 제일이다: 겉모양은 보잘것없어도 쓸모가 큰 목화가 꽃 중에서 가장 좋다는 뜻으로,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5) 이 설움 저 설움 해도 배고픈 설움이 제일: 굶주리는 고통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는 말.
(36) 이 세 저 세 해도 먹세가 제일: 뭐니 뭐니 해도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.
(37) 제 밥그릇 높은 줄만 안다: 자기 밥그릇에 밥이 많이 담긴 것만 만족해서 우쭐해 있다는 뜻으로, 자기만 제일인 듯이 어리석게 생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38) 한시를 참으면 백 날이 편하다: 일시적인 화를 참으면 나중의 생활이 편하다는 뜻으로, 격분하더라도 참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.
(39) 코 아래 제상(祭床)도 먹는 것이 제일: 제 앞에 아무리 좋은 것이 많이 있다고 해도 실제로 제가 갖게 되어야 가치가 있다는 말.
(40) 약은 빚내어서라도 먹어라: 사람에게는 건강이 제일이니 약을 지어 먹는 데 돈을 아깝게 여기지 말고 제때에 먹으라는 말.
(41) 삼복 기간에 개 판다: 개의 값이 제일 비싼 삼복 기간에 개를 판다는 뜻으로, 일을 때맞추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2) 삼십육계 줄행랑이 제일[으뜸]: 위험이 닥쳐 몸을 피해야 할 때에는 싸우거나 다른 계책을 세우기보다 우선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.
(43) 밥은 굶어도 속이 편해야 산다: 비록 밥은 못 먹어 굶는 한이 있더라도 속 썩이는 일은 없어야 편안히 살 수 있다는 뜻으로, 사람 사는 데에 있어 마음 편안한 것이 제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4) 배고픈 데는 밥이 약이라: 배가 고파서 기운을 못 쓰는 사람에게는 밥을 먹이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는 말.
(45) 구레나룻이 대 자 오 치라도 먹어야 량반: 수염을 길게 기르고 점잔을 빼는 양반도 먹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는 뜻으로, 체면을 차릴 것 없이 먹는 것이 제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6)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: 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.
(47) 갑갑한 놈이 우물 판다: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.
(48) 쭉정이가 머리 드는 법이고 어사는 가어사가 더 무섭다: 실속이 없는 사람이나 가짜인 사람이 자기가 제일이라고 거들먹거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49) 절에는 신중단(神衆壇)이 제일이라: 신중단은 절의 복화(福禍)를 주관하는 지위이므로, 어느 때나 벌을 줄 수도 있고 복을 내릴 수도 있는 이의 위치가 가장 높고 어렵다는 말.
(50) 미친개에게는 몽둥이찜질이 제일: 도깨비가 날뛰는 것을 막으려면 사방에서 몰고 들어가서 몽둥이찜질을 하는 것이 가장 알맞은 처방이라는 뜻으로, 미쳐 날뛰는 자에게는 된매를 안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(51) 담배는 꽁초 맛이 제일: 무엇이든지 풍족할 때는 잘 모르나 부족하거나 없을 때에는 그 참된 맛을 더욱 느끼게 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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